‘불통’이 부른 태양광 생태계 공멸…“정부가 지원해야”
REC는 정부가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에게 지원하는 일종의 보조금이다. 발전 규모에 따라 REC발급을 받은 사업자들은 전력 발전업체에 이를 판매해 추가로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민간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거래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한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여러 가지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시장 진입장벽을 만들어주거나 초기 투자자들에게 최소한의 원금 보전이라도 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지원금을 주는 데 있어 예산 등 한계가 있다면 사업자들로 하여금 공멸하지 않는 생태계라도 만들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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